말라리아 관련주 TOP5 대장주
신풍제약, 국제약품, 유나이티드제약, 비씨월드제약, 노을은 말라리아 치료제 및 진단기술을 보유한 대표적인 말라리아 관련주입니다. 치료제 개발, AI 진단기술, 글로벌 조달 참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말라리아 대응에 기여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습니다.
신풍제약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를 개발한 국내 대표적인 제약기업입니다. 2016년 식약처로부터 소아용 ‘피라맥스과립’이 허가 승인을 받은 피라맥스는 ‘피로나리딘인산염’과 ‘알테수네이트’를 주성분으로 하는 혁신적인 말라리아 치료제입니다.
피라맥스는 열대열 말라리아원충과 삼일열 말라리아 원충에 의한 말라리아를 모두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ACT(Artemisinin Combination Therapy) 계열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복용 후 약효물질이 장기간 혈액에 남아 재발 및 재감염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소아용 피라맥스과립은 1일 1회 3일 연속 복용으로 치료가 가능하여 기존 치료제 대비 복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독창적인 마스킹 기술을 적용하여 쓴맛을 차폐시킴으로써 소아 환자의 복용 거부와 구토를 현저히 감소시켰습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피라맥스의 가치를 인정받아 2017년 세계보건기구(WHO)의 ‘필수의약품 모델 리스트’에 등재되었으며, 2015년에는 유럽의약청(EMA)으로부터 신약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스위스의 MMV(Medicines for Malaria Venture)와 공동으로 개발을 진행하여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인도 등 18개국 3,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광범위한 임상 3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습니다. 더불어 말리, 버키나파소, 기니에서 진행된 임상3b/4상을 통해 장기간 반복감염에 따른 안전성과 유효성을 추가로 입증하여 신뢰도를 높였습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감염병 분야로도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2020년 5월에는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승인을 받아 116명의 경증 또는 중등증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바 있어, 향후 다양한 감염병 치료제 개발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징주 신풍제약, ‘피라맥스’ PMI의 말라리아 치료제 최적 공급
국제약품
국제약품은 말라리아 백신 및 치료제 개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어 말라리아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말라리아는 모기에 기생하는 말라리아원충에 의해 발병하는 심각한 감염병으로, 2022년 기준 전 세계적으로 2억 4천 9백만 건의 감염 사례가 발생했으며, 60만 8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이고 있어 국제적인 공중보건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국제약품은 이러한 글로벌 보건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현재 말라리아 치료제 시장은 클로로퀸이나 아르테미시닌 계열 약물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약물 내성을 가진 말라리아원충의 증가로 새로운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국제약품은 이러한 시장 상황을 기회로 삼아 혁신적인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국제약품은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개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기존 치료제에 내성을 보이는 말라리아원충에 효과적인 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국내외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국제약품의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은 단순한 국내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을 겨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말라리아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아프리카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하고 있으며, 세계보건기구(WHO)와 같은 국제기구와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에서의 약품 공급 채널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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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씨월드제약
비씨월드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기반 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약물전달 시스템(DDS) 기술을 통해 다양한 제형의 의약품 개발 및 제조판매에 특화된 혁신형 제약기업입니다. 회사는 기술혁신을 통한 신약 및 개량신약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선진 GMP 수준의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어 품질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최근 비씨월드제약은 아보메드와 급성호흡곤란증후군(ARDS) 후보물질인 ARBM-201의 공동 신약 개발 계약을 체결하며 연구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아보메드는 윌슨병, 급성호흡곤란증후군, 선천성 난청 등 희귀 난치성 질환 치료제를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로, 일동제약, 한국유나이티드 제약 등과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어 비씨월드제약의 연구 네트워크 확장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ARBM-201은 염증성 사이토카인을 억제하는 새로운 기전의 펜드린 억제제로, 동물모델에서 충분한 약효를 입증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ARBM-201의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공동 연구를 진행 중이며, 호흡기 질환 치료제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 물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 개발은 비씨월드제약이 말라리아 치료제 외에도 다양한 질병 영역으로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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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
노을은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기술을 보유한 혁신 기업으로, ‘miLabTM MAL’이라는 첨단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이 솔루션은 표준 현미경 검사보다 우수한 정확도를 자랑하며, 나이지리아에서 진행된 임상 성능 연구에서 민감도 94.4%, 특이도 98.1%의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습니다.
노을의 진단 기술은 현미경 전문가 수준을 넘어선 정확한 진단 결과를 15분 이내에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이는 말라리아가 많이 발생하는 고위험 지역에서 말라리아 의심 환자의 음양성 여부를 빠르고 정확하게 판별할 수 있게 해주어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 시작에 크게 기여할 수 있습니다.
회사의 기술력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아 미국 열대의학 및 위생학회(ASTMH)에서 구연 발표 및 포스터 발표를 통해 연구 성과를 발표한 바 있습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 지역의 말라리아 의심 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대규모 진단 성능 검증은 노을 기술의 실용성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노을의 AI 기술은 현미경 전문가의 심층적인 세포 관찰 결과를 모방한 검토 분류기(Reviewing Classifier)를 추가하여 AI 진단 정확도를 더욱 정교하게 후보정하는 특허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혁신적인 접근은 말라리아 진단에 새로운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다른 감염병 진단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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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제약
유나이티드제약은 항말라리아 치료제를 제조 및 판매하는 기업으로, 하이드록시클로로퀸 성분의 항말라리아제 ‘아시퀸정’을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혁신신약(first in-class) 개발에 진입하여 다양한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매출액의 13%에 해당하는 268억원을 R&D에 투입하며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다양한 제형의 개량신약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고 있으며, 현재 30여개 품목의 개발을 동시에 진행 중입니다. 특히 천식 및 COPD(만성폐쇄성폐질환) 흡입제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미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KGMP 승인을 받아 생산 기반을 갖추었습니다.
회사의 사업 다각화 전략은 자체 개발뿐만 아니라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력에도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서울대 기술지주와 함께 차세대 항암제 개발을 위한 연구소기업을 설립하여 신약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는 부데소나이드와 아포르모테롤로 구성된 흡입 복합개량신약 UI030이 항바이러스 효능을 보여 치료제로 개발을 시도했습니다. 2021년 동물효력시험에서 높은 항바이러스 효과를 확인하고 식약처로부터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을 승인받았으나, 환자 모집의 어려움으로 개발이 중단된 바 있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향후 다른 감염병 치료제 개발에 있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말라리아 치료제 현황과 시장 전망
현재 말라리아 치료에는 다양한 약제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클로로퀸이 가격이 저렴하고 효과적이어서 널리 사용되었으나, 내성 문제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사용이 제한되고 있습니다. 현재 처방 가능한 주요 항말라리아 약제로는 아르테미시닌, 아토바쿠온, 퀴닌, 독시사이클린, 메플로퀸, 프리마퀸, 프로구아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중국에서 개똥쑥으로부터 추출한 아르테미시닌이 최적의 치료제로 알려져 있으나, 내성주가 빠르게 출현하면서 세계보건기구(WHO)는 아르테미시닌 기반 복합처방법(ACTs)을 필수로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최대 4가지 종류의 ACT에 대한 내성도 보고되고 있어, WHO는 모든 말라리아 발생국가에 최소 2년마다 치료제 효과 조사를 정책적으로 추진할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ACTs 내성을 대체할 새로운 치료제의 개발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2014년 기준 말라리아 관련 연구개발비는 611백만 달러에 달했으며, 이 중 항말라리아 치료제 연구개발비가 35%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말라리아 치료제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혁신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국내 말라리아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7월 19일 기준 전국 말라리아 환자는 747명으로, 2020년 대비 9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특히 서울의 경우 57명에서 94명으로 급증했으며, 서울시는 강서구와 양천구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고, 인천시도 강화군에 경보령을 내렸습니다. 말라리아는 얼룩날개모기에 의해 전파되는 급성 열성 전염병으로, 치사율이 20%에 달하며 재발 가능성도 높아 지속적인 관리와 대책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기업명 | 핵심 기술/제품 | 말라리아 관련성 |
---|---|---|
신풍제약 | 피라맥스 (ACT 복합 치료제) |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및 WHO, EMA 승인 |
국제약품 | 항말라리아 의약품 공급 | 국내 말라리아 치료제 공급망 보유 |
유나이티드제약 | 아시퀸정 (하이드록시클로로퀸) | 항말라리아제 제조 및 R&D 확대 |
비씨월드제약 |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기반 제형 | 복합제형 및 위탁생산 가능성 보유 |
노을 | AI 기반 말라리아 진단 솔루션 | 정확도 높은 체외진단 기술 보유 |
투자 관점에서의 고려사항
말라리아 관련 기업들의 투자 가치를 평가할 때는 여러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먼저, 글로벌펀드와의 파트너십 강화는 신규 계약 및 프로젝트 기회를 제공하여 매출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긍정적인 요인입니다. 또한 보건 ODA 투자와 산업 육성이 선순환 체계로 작용할 경우, 기업들은 연구개발 등에서
자주 묻는 질문 (FAQ)
신풍제약의 피라맥스는 어떤 치료제인가요?
‘피라맥스’는 신풍제약이 개발한 말라리아 치료제로, 열대열 및 삼일열 말라리아를 동시에 치료할 수 있는 ACT 계열 복합제입니다. EMA 및 WHO의 승인을 받아 국제적으로도 효능과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왜 말라리아 관련주로 분류되나요?
유나이티드제약은 항말라리아 성분인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기반 제품 ‘아시퀸정’을 보유하고 있으며, 감염병 대응 연구개발과 글로벌 수출 확대 전략으로 말라리아 관련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비씨월드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를 직접 생산하나요?
비씨월드제약은 직접적인 말라리아 치료제를 상용화하지는 않았지만, 관련 성분 제형과 글로벌 위탁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치료제 생산이 가능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노을의 말라리아 진단 기술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노을은 AI 기반 체외진단 플랫폼 ‘miLab MAL’을 통해 말라리아 감염 여부를 15분 이내에 정확하게 분석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고위험 지역에서 조기진단에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 시장은 앞으로도 성장할까요?
ACT 내성 확산과 함께 WHO가 치료제의 다변화를 권고하고 있어, 새로운 말라리아 치료제 개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관련 기업들의 연구개발은 지속될 가능성이 높습니다.